코로나19 이후 개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운동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헬스장 대신 집이나 일상 공간에서 손쉽게 실천하는 운동이 각광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꾸준함이 핵심”이라며, 특별한 장비 없이도 일상 속에서 운동을 습관처럼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지연(34세) 씨는 아침마다 집 거실에서 간단한 스트레칭과 홈트레이닝 영상을 따라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김 씨는 “헬스장에 갈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아침에 10분만 투자해도 몸이 가벼워지는 기분”이라며, 작은 실천이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한국 사회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운동 루틴이 인기다. 집 근처 공원을 산책하거나, 출퇴근길 일부를 걷기로 대체하는 ‘걷기 챌린지’도 꾸준히 확산 중이다.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과 스마트워치의 보급으로 일일 걸음 수를 확인하고, 가족·직장 동료와 함께 목표를 세우며 서로 독려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운동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다음의 실천 팁을 참고해 볼 수 있다.
1. 짧고 자주: 하루 30분 연속 운동이 부담스럽다면, 10분씩 세 번 나누어 실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근 전, 점심시간, 저녁 식사 후 잠깐씩 시간을 내본다.
2. 생활 속 실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탄다. 집안일이나 TV 시청 중에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곁들여본다.
3. 나만의 챌린지 만들기: 걷기 목표, 스쿼트 개수 등 자신만의 기준을 설정하고 기록하며 성취감을 맛본다.
4. 함께하면 즐겁다: 가족, 친구와 함께 운동 계획을 세워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것이 꾸준함에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무리한 계획보다는 나만의 여유로운 루틴을 만들고, 작은 변화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꾸준히 움직이는 생활이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활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조언한다.
오늘부터 가까운 곳을 한 정거장 일찍 내려 걸어보거나, 거실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작고 유쾌한 실천으로 건강한 변화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